김예지들의 나열:

좀 더 새롭다거나 기존 질서를 깨는 대화를 나눈
김예지는 이마트몰 리뷰를 정성스레 남기며 박지연 송승윤 그리고 새로운 질서와 함께합니다
송승윤 이옥섭 문보영 신우석 임금비와 20분 타이머를 맞춘 후 질문을 질문으로 답하며 그 질문을 질문으로 묻는 대화를 나눴습니다
예지: 좋은 기획의 기준은 무엇일까요? 승윤: 기획을 한 게 너무 티가 나면 촌스럽지 않나요? 예지: 기획이라는 말 자체가 편집이지 않나요? 승윤: 편집은 무엇일까요? 예지: 굴절되지 않는 것이 있을까요? 승윤: 흡수하는 것이 있지 않을까요? 예지: 충격을 주는 것은 촌스러운 건가요? 승윤: 촌스러운 건 나쁜 걸까요? 예지: 촌스러운 것은 기준이 무엇일까요? 승윤: 촌스러운 것이 때로는 반갑지 않나요? 예지: 촌스러움에 반대말은 무엇일까요? 승윤: 동묘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촌스러운 걸까요? 예지: 시각적으로 신선하다는 것은 빈도수와 관계가 있는 걸까요? 승윤: 뜨거운 건 신선할 수 없나요? 예지: 상한 것도 먹는 사람들이 있을까요? 승윤: 오래될수록 좋은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? 예지: 새로운 친구와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을까요? 승윤: 새로운 것들은 왜 힘든 걸까요? 예지: 새로운 것 중에 편한 것이 있을까요? 승윤: 새로운 것이 편해지는 데 얼만큼 걸릴까요? 예지: 편안함의 단점은 무엇일까요? 승윤: 침대를 벗어나는 건 왜 이렇게 힘들까요? 예지: 매트리스가 없어도 침대일까요? 승윤: 나를 정의하는 건 무엇일까요? 예지: 다른 것들은 단순하길 원하는데 사람은 왜 복잡하게 정의하려고 하는 걸까요? 승윤: 사람의 주요 기능은 무엇일까요? 예지: 인간이 혼자 사는 게 가능할까요? 승윤: 왜 나는 함께하기가 어려운 걸까요?